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형사 갸반 (문단 편집) == 순탄치 않은 시작과 극복 == [[요시카와 스스무]] 프로듀서가 토에이 특촬물을 쇄신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만든 작품이다. 새로운 시도가 많았다. 일단 토에이 작품의 설정과 디자인을 담당하던 [[이시노모리 쇼타로]]를 과감하게 빼버리고 토에이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했다. 주역인 [[이치죠지 레츠]]에, [[배틀피버 J]]와 [[전자전대 덴지맨]] 등의 특촬물에서 좋은 액션과 연기를 보여준 JAC 출신의 슈트 액터 '''[[오오바 켄지]]'''를 캐스팅했다. 이 결정은 토에이 측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는데, 당시엔 꽃미남이 대세였던 것이다. 오오바 켄지는 외모가 남성적이라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요시카와 스스무는 '''"당신들이 오오바 켄지가 싫다면 해고하겠는데, 그러면 당신들이 원하는 액션도 외모도 모두 완벽한 사람을 데리고 오라"'''며, 반대 의견 전부를 찍어누르고 오오바 켄지를 캐스팅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내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지는 못했는지, 후속작인 [[우주형사 샤리반]]의 주역 [[이가 덴]]은 JAC에서도 손꼽히는 미남 배우 [[와타리 히로시]]가 발탁된다.] 요시카와는 훗날 인터뷰에서 '''"오오바 켄지는 액션은 말할 것도 없으며, 잘 생기진 않았지만 애교가 넘치고, 항상 자신의 일에 대한 공부는 누구보다 열심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오바 켄지의 매력은 여러분이 이제 더 잘 알지 않습니까?"''' 라고 말했다. 다만 훗날 요시카와는 다른 인터뷰에서 "솔직히 오오바가 잘될 거라는 확신은 100%가 아니었다. 불안감도 있었지만 [[치바 신이치]]가 오오바를 믿고 밀어달라고 해서 밀었다." 라고 술회하기도 했다. 여기에 제작비도 당시 토에이 특촬의 2배는 투입했고, 각종 새로운 특수효과를 도입했다. 이렇게 요시카와가 흥행 보장도 안 되는 걸 멋대로 추진하니 토에이 내부에서는 난리가 났고 이 작품을 좋게 보지 않았다고 한다. 주연인 오오바 켄지는 인터뷰에서 '''"당시 스태프 전원에게 이 작품이 시청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하면 전원 모가지"'''라는 조건이 붙었다고 밝혔으며,[* 볼 것이나 즐길 것이 많지 않던 70년대의 두자릿수 시청률과 버블경제가 한창 진행되고 그로 인해 매체와 미디어가 활성화되고 애니메이션이 전성기를 맞기 시작한 80년대의 두자릿수 시청률은 격이 다르다. '''더구나 인기 시리즈도 아닌 완전 신작 시리즈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정도다.'''] 2화 촬영이 끝난 후 토에이 프로듀서 [[요시카와 스스무]]는 방송국 프로듀서로부터 그 내용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 말을 전해들은 오오바는 '''목숨을 건다'''고 선언하고, 1화 이후의 촬영에서부터는 이전 특촬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격렬한 맨몸 액션 장면을 많이 도입했다. 몸을 아끼지 않은 역대 최고 레벨의 액션은 물론 굳세고 강하며 아이들에겐 다정하고 친절한 히어로를 열연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뜨거운 사부곡을 그려낸 오오바 켄지의 노력과 정성이 통하여, 지난해 방영한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 샌디벨'의 평균 시청률 12.1%를 넘는 '''평균 시청률 14.9%'''를 기록했고 '''80년대 [[토에이 불가사의 코미디 시리즈]]를 제외한 특촬 프로그램 중 평균 1위, 최고 시청률 2위'''인 '''최고 시청률 18.6%'''[* 80년대 특촬 히어로 작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울트라맨 80]]로, 우주형사 갸반보다 0.1% 높은 18.7%였다. 그러나 울트라맨 80의 평균 시청률은 10%로, 우주형사 갸반의 평균 시청률에는 한참 못 미쳤다.]를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전설을 써냈다.''' 그리고 오오바 켄지는 특촬 사상 가장 인기 있고 위대한 배우가 되었으며, 다수의 인기작에 참여했음에도 우주형사 갸반을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꼽고 있다. 오오바 켄지의 인터뷰에 따르면, [[과몰입|작중에서 갸반이 히로인 미미와 사이가 좋은 것을 질투한]] 악성 팬이 오오바 켄지 앞으로 보낸 팬레터에 ''''독'이라 적힌 하얀 분말이 동봉되어 온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공개하면 사회적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고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기 때문에, 프로듀서와 상의하여 비밀로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